행사내용

제주화교화인의 중화인민공화국
건국70주년 경축공연

제주 지역의 화교화인단체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의 지원 하에, 2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2019년9월8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70주년 경축공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비롯한 제주에 거주중인 중국인, 중국 유학생, 다문화 가정 및 한중 우호단체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제주화교화인연합회(회장 이동걸)가 전반적인 행자진행과 공연 조율 등을 주관하여 공연이 원만하게 완성되도록 진행 하였다.

펑춘타이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새로운 중국 70년의 발자취, 특히 개혁개방 40년 동안 빠른 발전, 날로 강성해지는 국가실력, 나날이 높아지는 인민의 생활수준, 국제적 위치의 위상, 해외교포들의 행복과 안전지수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 거주하는 우리 교포 사회 역시 점점 형성되고 발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우리 교민과 교포단체는 젊은 층에 속하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열정은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펑춘타이 총영사는 현재 제주도는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집 이므로, 우리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현지의 법과 문화 등을 준수하여 제주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을 마쳤다.

이번 행사의 집행위원회 책임자 이신 제주 화교화인연합회 이동걸 회장 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축행사가 시작되었음을 선포 하였다.
이동걸 회장은 감사의 말씀에서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화교화인사단과 단체에서 처음으로 함께 조직된 뜻 깊은 경축 행사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의 총 책임자로서 책임감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고, 공연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조국이 더욱 발전하고 번성, 부강하기를 기원 한다고 전하였다.

공연은 “오늘은 당신의 생일 – 중국” 이라는 노래로 시작하였다. 설맞이 공연을 연출 하였던 중국전통무용 “비천”, 합창과 수화를 통하여 많은 관객들을 감동 시킨 “국가”,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공연한 핸드벨과 합창 등 많은 공연들이 다채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800여명 관객이 참석한 현장은 빈자리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참석하였고, 100여명의 제주에 거주중인 중국인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공연은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 시작 전 국가제창 시 많은 사람들이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꼈고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심지어 눈물을 머금었다고 가슴 훈훈한 후기를 본 협회에 보내왔었다.

본 경축행사의 공연 하나하나가 관객들이 시선과 마음을 훔쳐갔다. 
아래 공연진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자.

“今天是你的生日,中国”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 중국이여!

제주대학교상무공자학원에서 준비한 
피리+우산+앙가무용

독창,피아노연주, 듀엣,마술 등 
다양한 공연

 ‘国家’국가
합창 및 수화공연

바이올린 독주, 제주 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합창 및 핸드벨

설맞이 공연을 연출 하였던 중국전통무용 “비천”과 독창

태호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무용과 
10세 어린이의 가야금 독주

중국 조선족 독창 및 전통무용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어린이들의 수화

제주대학교상무공자학원의 태극무술+선무
첼로독주

중국전통무용과 
사천성 왠양예술단이 연출한
 “선녀 자전거 곡예”

"나와 나의 조국" 독창과 
제주글로벌센터 "시월의 달님" 무용

“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은 없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합창을 선보였다.

경축공연의 막을 내리며서 전체 공연자들이 함께 "조국을 노래하다"를 합창

뒤처리도 깔끔하게

모든 공연이 끝나고 제주글로벌센터 행복나눔 자원봉사자들과 공연자들은 너도나도 할것 없이 함께 공연장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깔끔히 처리하였다. 
그야말로 성공적인 한차례 행사였다.